3줄 요약
- 금 ETF 운용자산, 비트코인 ETF를 재추월하며 자산 회귀
- 북한 해킹·무역 리스크로 비트코인 투자심리 위축
- 중앙은행 매수세 확대와 온스당 $3,000 돌파가 금 가격 상승 견인
1. 금 ETF, 다시 비트코인 ETF 추월…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최근 3개월간 금 가격이 12.5%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19% 하락하며 투자 자금이 다시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 미국 내 금 ETF 운용 자산(AUM): 1,500억 달러
- 비트코인 ETF 운용 자산(AUM): 930억 달러
비트코인 ETF는 작년 12월 처음으로 금 ETF를 추월했지만, 최근 가격 조정과 글로벌 리스크 증가로 인해 금 ETF가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2. 비트코인 투자심리 위축… 글로벌 리스크가 원인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
✔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 15억 달러 규모 해킹 사건 발생
✔ 미국의 무역 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 증가
✔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
이러한 요인들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이 줄어들었고,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으로 자금이 이동했다.
3. 금 ETF, 3개월 연속 순유입… 글로벌 시장에서도 금 보유량 증가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금 ETF는 지난달 9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2022년 3월 이후 최대 월간 유입을 기록했다.
- 유럽 시장 금 ETF 금 보유량: 올해 들어 3.6% 증가
- 미국 시장 금 ETF 금 보유량: 올해 4.3% 증가
금 현물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14일 기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했다.
4. 중앙은행 매수세 확대… 금 가격 상승 견인
중앙은행들도 금 매입을 늘리며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 중국 인민은행,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금 매입
✔ 인도 중앙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 금 보유량 확대
특히 중국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5. 전문가 평가… "금 ETF, 다시 자산 왕관 되찾아"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금 ETF가 다시 비트코인 ETF를 제치고 자산 왕관을 되찾았다"
라고 평가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15% 상승, 지난해 대비 약 25% 급등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결론: 리스크 시대, 금은 여전히 살아 있다
암호화폐 열풍이 식으며,
전통 자산인 금의 안정성과 유효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 북한 해킹·무역 갈등 → 비트코인 신뢰도 하락
✔ 금 ETF 자금 유입 지속 + 글로벌 보유량 증가
✔ 중앙은행 매수세 확대 → 금 가격 $3,000 돌파
✔ 안전자산 회귀 흐름 → 금 ETF 중심의 투자 전략 재조명
✍ 이 글은 인베스팅몬이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자료이며, 특정 금융 상품이나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장 상황 및 개별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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