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트럼프의 유화 발언과 무역협상 기대에 뉴욕 증시 반등, S&P500 0.74% 상승
- 하지만 고율 관세 지속, 공급망 붕괴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그림자
- 단기 상승에 쫓기기보다, 경제지표·무역진전·기업실적을 종합 체크해야
1. 트럼프 발언에 살아난 기대감
- 트럼프, 중국과 "협상 중" 발언 → 무역 긴장 완화 기대
- 일부 품목에 관세 유예, 대만·일본 등과 협상 가속화
-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모두 반등
그러나 "중국이 먼저 양보하지 않으면 관세 내리지 않겠다"는 경고성 발언도 반복
2. 소비 심리는 나아졌지만 불안 지속
-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52.2 (잠정치 50.8보다 개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 6.5%, 여전히 높은 수준
- 하드 데이터(내구재, 소매판매)는 견조, 심리는 약세
"심리는 위축됐지만, 실제 소비 활동은 아직 유지" (JP모건 분석)
3. 미·중 대화 진전은 아직 '혼선' 상태
- 트럼프 "시진핑과 여러 번 통화" 주장
- 중국 "협상 없다" 반박
- 양측 모두 내부 지지층을 고려한 발언일 가능성
사전 대화는 진행 중일 수 있으나, 공식 협상 개시까지는 불확실
4. 숨은 리스크: '공급 쇼크'
- 관세로 인한 공급망 붕괴 조짐
- 중국발 미국행 선박 예약 1주일 새 22% 감소
- 물류 차질 → 소비자 가격 급등 가능성
"시장 상승은 선박 부족을 해결하지 못한다" (블룸버그 칼럼)
5. 기업 실적은 양호하지만, 전망은 '흐림'
- 알파벳(구글) 등 빅테크 실적 양호 → AI 기대감 부활
- 그러나 2분기 EPS 전망치는 하향 조정 중 (팩트셋 데이터)
- 무역 불확실성으로 기업 가이던스도 보수적
6. 경기침체·물가·금리 변수는 여전히 남아
- 향후 발표 예정 경제지표:
- 4월 소비자신뢰지수, 1분기 GDP (컨센서스 0.3%)
- 3월 PCE 인플레 지표
- 4월 고용보고서 (비농업 신규고용 12.5만명 예상)
"내구재·주택지표는 견조하지만, 매장 빈칸·공급 병목은 리스크" (웰스파고)
7. 투자 전략 인사이트
- 단기 급반등에 쫓기기보다
→ 경제지표, 공급망 리스크 함께 주시
- 빅테크 실적 양호 + 관세 협상 기대
→ 성장주 강세 유지 가능성
- 다만 공급 충격 리스크
→ 변동성 재확대 가능성 대비 필요
결론
트럼프발 기대감에 반등했지만,
관세 리스크와 공급망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희망'과 '현실' 사이 균형 잡기가 필요한 시점.
✍ 이 글은 인베스팅몬이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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