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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ETF

QLD · TQQQ · SQQQ 비교: 나스닥 2배·3배 레버리지·인버스 투자 가이드

by 인베스팅몬 2025. 6. 7.

핵심 요약

 

 - QLD는 나스닥 2배, TQQQ는 3배 레버리지 ETF

 

 - SQQQ는 나스닥 하락에 3배 수익률 추종하는 인버스

 

 - 단기 전략 전용 ETF, 장기 투자에는 구조적 리스크 큼


1. QLD · TQQQ · SQQQ 간단 비교표

 

ETF 추종 방향 배율 운용보수(%) 운용
QLD 나스닥 상승 2배 0.95 ProShares
TQQQ 나스닥 상승 3배 0.99 ProShares
SQQQ 나스닥 하락 -3배 0.99 ProShares

✔  모두 나스닥100 지수를 일일 기준으로 추종함


2. 레버리지·인버스란? 

✔ 레버리지 ETF: 지수의 2배 혹은 3배 수익률을 추종
  → 예: 나스닥이 1% 오르면 TQQQ는 3% 상승 목표

 

✔ 인버스 ETF: 지수의 반대 방향 수익률을 추종
  → 예: 나스닥이 1% 하락하면 SQQQ는 3% 상승 목표

 

✔ 모두 “일일 수익률”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수일~수주 이상 보유 시 수익률이 왜곡될 수 있음


3. 장기 투자에 부적합한 이유

① 횡보장·변동성 장에서 손실 가능성

 

  예: 나스닥이 3일간
   → +2% → -2% → +2%로 움직였다고 가정

 

  원지수는 거의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 TQQQ는 복리 구조상 누적 손실이 발생함

 

  이는 레버리지 배율이 클수록 손실이 가속되는 구조로,
   → 특히 TQQQ(3배)는 매일 수익률을 다시 계산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큰 변동이 누적되면 손실이 심해진다.


② 복리 효과와 ‘변동성 드리프트’ 현상

 

  레버리지 ETF는 매일 리밸런싱하며 수익률을 맞추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적 왜곡 현상이 바로

 

  ‘변동성 드리프트(volatility decay)’다.

 

  지수가 +10% 갔다가 -10% 떨어지면

   → 원지수는 원위치지만
   → TQQQ는 복리 구조 때문에 원위치보다 손실

 

  오래 보유할수록 이 효과는 누적되어 성과가 급격히 왜곡됨


③ 비용 구조와 배당 부재

 

  운용보수만 0.95~0.99%로 고비용 상품

  (장기 보유 시 복리로 부정적 영향 누적)

 

  배당이 있긴하지만 운용수익 고려하면 미미해서
   → 장기 복리의 원천(재투자 수익)도 없다
   → 장기투자 시 성장도, 수익도 기대하기 어려움


 ④ 실제 사례

 

 - 2020년~2022년까지 나스닥 100은 약 +25% 상승

 

QQQ vs TQQQ (2020~2022)

 

 - 하지만 같은 기간 TQQQ는 0%에 가까운 수익

 

 - 하락과 반등이 반복되면서 결과적으로 수익이 깎였기 때문

 

 - 반대로, 상승장에 짧게만 진입했다면 100% 이상 수익도 가능


4. 투자자 체크포인트

 

하루 단위의 방향성 확신이 있을 때만 접근


장중 분할 매매·분할 청산 전략 적극 활용


매수 후 일정 수익률 도달 시 빠른 익절 판단 필요


뉴스·금리·실적발표 등 단기 이벤트 대응용으로 한정


✔ 투자금의 일부만 활용, 전체 포트폴리오의 균형 유지


5. 결론 및 전략 제안

 

  QLD, TQQQ, SQQQ는 강한 방향성 장세에 빠르게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단기 전략 ETF다.

 

  하지만 장기 보유 시엔 손실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변동성이 크고 예측 가능한 이벤트 전후에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하락 베팅은 SQQQ로 짧게
✔ 상승 베팅은 TQQQ, QLD 중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
✔ 그 외 구간은 QQQ 또는 장기 ETF가 훨씬 안정적


이 글은 인베스팅몬이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자료이며, 특정 금융 상품이나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장 상황 및 개별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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