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EPS는 기업의 수익성, PER은 주가의 적정성, PBR은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함
- EPS↑ + PER↓ 조합은 저평가된 성장주 가능성, PBR<1은 장부가치보다 저렴한 종목
- 단일 지표보다 세 가지를 함께 봐야 실적 기반 저평가 종목을 찾기 좋음
1. EPS (주당순이익)
① 개념
- EPS (Earnings Per Share)는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 쉽게 말해, 주식 1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뜻함
② 계산식
- EPS = 당기순이익 ÷ 주식 수
③ 실전 해석
- EPS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고, 꾸준히 늘어난다면 성장성이 높음
- 반대로 EPS가 낮거나 줄어든다면 실적 둔화 우려
④ 예시
- A기업: 순이익 100억 원 / 발행주식 10억 주 → EPS = 10원
- B기업 EPS 50원 vs C기업 EPS 30원 → B기업이 1주당 더 많은 이익을 창출 중
2. PER (주가수익비율)
① 개념
- PER (Price to Earnings Ratio)는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냄
- 쉽게 말해, 이익 1원을 내기 위해 주가가 몇 배까지 올라 있는가
② 계산식
- PER = 주가 ÷ EPS
③ 실전 해석
- PER 낮음 → 저평가 가능성 (단, 실적 부진은 아닌지 확인 필요)
- PER 높음 → 고평가 우려 or 미래 성장 기대 반영
④ 활용 팁
- 반드시 동일 업종 평균 PER과 비교해야 유효
- 성장주는 PER이 높아도 괜찮을 수 있음
⑤ 예시
- A기업: 주가 1,000원 / EPS 100원 → PER = 10배
- B기업: 주가 2,000원 / EPS 100원 → PER = 20배
→ B기업에 시장의 더 높은 기대감이 반영됨
3. PBR (주가순자산비율)
① 개념
- PBR (Price to Book Ratio)는 자산(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냄
- 쉽게 말해, 회사 자산 1원당 주가가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
② 계산식
- PBR = 주가 ÷ BPS (주당순자산가치)
- BPS = 자본총계 ÷ 주식 수
③ 실전 해석
- PBR < 1 → 자산보다 주가가 낮음 (저평가 가능성)
- PBR > 1 → 자산보다 주가가 높음 (미래 성장 기대 반영)
④ 예시
- A기업: 주가 1,000원 / BPS 800원 → PBR = 1.25
- B기업: 주가 500원 / BPS 1,000원 → PBR = 0.5
→ B기업은 장부가치보다 저렴하게 거래 중
4. EPS·PER·PBR 어떻게 함께 써야 할까?
① EPS는 성장의 출발점
-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 → 실적 기반의 성장 기업
② PER로 적정 주가 판단
- PER이 낮은데 EPS가 높다 → 저평가된 성장주일 가능성
- PER은 업종 평균과 비교가 중요
③ PBR로 자산가치 확인
- PBR < 1 → 자산보다 저렴, 다만 성장성 낮은 기업은 원래 PBR이 낮을 수 있음
④ 조합해서 보는 법
- EPS ↑ + PER 낮음 → 성장도 있고 가격도 싼 종목
- PER 낮음 + PBR < 1 → 실적도 있고 자산가치보다도 저렴한 종목
- PER 높음 + EPS 빠르게 증가 → 미래 기대치가 반영된 성장주
5. 정리: 이 3가지 지표만 이해해도 투자 안목이 생긴다
지표 | 의미 | 계산식 | 포인트 |
EPS | 기업 수익성 | 순이익 ÷ 주식 수 | 높을수록 좋음(꾸준히 증가 여부 중요) |
PER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주가 ÷ EPS | 낮으면 저평가, 업종 평균과 비교 필수 |
PBR |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주가 ÷ BPS |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 성장성과 함께 해석 |
6. 실전 투자 팁
- 단순히 숫자가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 EPS, PER, PBR을 '같이'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 성장주는 PER·PBR이 높아도 괜찮고, 안정주는 낮은 게 오히려 정상일 수 있음
- 수치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기업이 앞으로도 이익을 낼 수 있느냐는 점
✍ 이 글은 인베스팅몬이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자료이며, 특정 금융 상품이나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장 상황 및 개별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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