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기초

EPS, PER, PBR: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3가지 핵심 지표

by 인베스팅몬 2025. 4. 1.

3줄 요약

  • EPS는 기업의 수익성, PER은 주가의 적정성, PBR은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함
  • EPS↑ + PER↓ 조합은 저평가된 성장주 가능성, PBR<1은 장부가치보다 저렴한 종목
  • 단일 지표보다 세 가지를 함께 봐야 실적 기반 저평가 종목을 찾기 좋음

1. EPS (주당순이익)

① 개념

  • EPS (Earnings Per Share)는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 쉽게 말해, 주식 1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뜻함

 

② 계산식

  • EPS = 당기순이익 ÷ 주식 수

 

③ 실전 해석

  • EPS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고, 꾸준히 늘어난다면 성장성이 높음
  • 반대로 EPS가 낮거나 줄어든다면 실적 둔화 우려

 

④ 예시

  • A기업: 순이익 100억 원 / 발행주식 10억 주 → EPS = 10원
  • B기업 EPS 50원 vs C기업 EPS 30원 → B기업이 1주당 더 많은 이익을 창출 중

2. PER (주가수익비율)

① 개념

  • PER (Price to Earnings Ratio)는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냄
  • 쉽게 말해, 이익 1원을 내기 위해 주가가 몇 배까지 올라 있는가

 

② 계산식

  • PER = 주가 ÷ EPS

 

③ 실전 해석

  • PER 낮음 → 저평가 가능성 (단, 실적 부진은 아닌지 확인 필요)
  • PER 높음 → 고평가 우려 or 미래 성장 기대 반영

 

④ 활용 팁

  • 반드시 동일 업종 평균 PER과 비교해야 유효
  • 성장주는 PER이 높아도 괜찮을 수 있음

 

⑤ 예시

  • A기업: 주가 1,000원 / EPS 100원 → PER = 10배
  • B기업: 주가 2,000원 / EPS 100원 → PER = 20배
    → B기업에 시장의 더 높은 기대감이 반영됨

3. PBR (주가순자산비율)

① 개념

  • PBR (Price to Book Ratio)는 자산(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냄
  • 쉽게 말해, 회사 자산 1원당 주가가 몇 배인지를 보는 지표

 

② 계산식

  • PBR = 주가 ÷ BPS (주당순자산가치)
  • BPS = 자본총계 ÷ 주식 수

 

③ 실전 해석

  • PBR < 1 → 자산보다 주가가 낮음 (저평가 가능성)
  • PBR > 1 → 자산보다 주가가 높음 (미래 성장 기대 반영)

 

④ 예시

  • A기업: 주가 1,000원 / BPS 800원 → PBR = 1.25
  • B기업: 주가 500원 / BPS 1,000원 → PBR = 0.5
    → B기업은 장부가치보다 저렴하게 거래 중

4. EPS·PER·PBR 어떻게 함께 써야 할까?

① EPS는 성장의 출발점

  •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 → 실적 기반의 성장 기업

 

② PER로 적정 주가 판단

  • PER이 낮은데 EPS가 높다저평가된 성장주일 가능성
  • PER은 업종 평균과 비교가 중요

 

③ PBR로 자산가치 확인

  • PBR < 1 → 자산보다 저렴, 다만 성장성 낮은 기업은 원래 PBR이 낮을 수 있음

 

④ 조합해서 보는 법

  • EPS ↑ + PER 낮음 → 성장도 있고 가격도 싼 종목
  • PER 낮음 + PBR < 1 → 실적도 있고 자산가치보다도 저렴한 종목
  • PER 높음 + EPS 빠르게 증가 → 미래 기대치가 반영된 성장주

5. 정리: 이 3가지 지표만 이해해도 투자 안목이 생긴다

 

지표 의미 계산식 포인트
EPS 기업 수익성 순이익 ÷ 주식 수 높을수록 좋음(꾸준히 증가 여부 중요)
PER 이익 대비 주가 수준 주가 ÷ EPS 낮으면 저평가, 업종 평균과 비교 필수
PBR 자산 대비 주가 수준 주가 ÷ BPS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 성장성과 함께 해석

6. 실전 투자 팁

 

  • 단순히 숫자가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 EPS, PER, PBR을 '같이'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 성장주는 PER·PBR이 높아도 괜찮고, 안정주는 낮은 게 오히려 정상일 수 있음
  • 수치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기업이 앞으로도 이익을 낼 수 있느냐는 점

 이 글은 인베스팅몬이 작성했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투자 참고용 자료이며, 특정 금융 상품이나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장 상황 및 개별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권장합니다.

 

728x90